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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게젓 만드는 방법
    개념유형 2020. 4. 16. 15:52

    잘게 썬 멍게를 소금에 절인 뒤 양념하여 무쳐먹는 젓갈이다. 주로 강원도와 경상남도, 전라남도 지역에서 먹는 음식이며 그 이외의 지역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다. 멍게젓은 멍게의 살 부위만으로 만드는데, 특유의 단맛과 향이 그대로 보존되어 입맛을 돋우기에 좋다. ‘우렁쉥이’로도 불리는 멍게는 크기 10~17cm 사이로 붉은색을 띤다. 우리나라 전 연안에 서식하는데, 특히 동해와 남해에서 많이 잡힌다. 1980년대 말에 양식 산업이 발달하면서 생산량이 크게 늘게 된 종류 중 하나이다. 자연산 멍게는 양식보다 돌기가 크고 색이 짙다는 특징이 있다. 수온이 높아져 글리코겐의 함량이 많아지는 여름철에 가장 맛이 좋다.

    멍게는 색이 붉고 껍질이 단단한 것을 골라 밑둥과 윗부분을 자른다. 가위로 몸통 부분을 갈라 살을 꺼낸다. 살 안에 박힌 내장을 제거한 뒤 살을 채 썰고 굵은 소금을 뿌려 절여 놓는다. 어느 정도 물기가 빠지면 고춧가루, 다진 파, 마늘, 생강, 어슷하게 썬 고추, 참기름, 통깨 등을 넣고 버무려 먹는다. 강원도에서는 멍게살을 절이는 과정에서 소금과 함께 물엿을 넣기도 하며, 버무리는 단계에서 액젓을 추가하기도 한다.

    멍게에는 타우린이 함유되어 간 기능을 강화해주며, 노화 예방과 피로 회복의 효과가 있다. 또한, 멍게에 들어있는 바나듐 성분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병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을 준다.

    내장을 제거한 멍게살을 잘게 썰어 소금에 절인 다음 어슷하게 썬 붉은 고추, 고춧가루, 다진 파ㆍ마늘, 물엿, 통깨로 무친 것이다. 경남에서는 소금 간한 멍게살을 고춧가루로 버무려 삭히며, 먹을 때 양념(다진 파, 고춧가루, 참기, 깨소금)으로 버무리고 소금 대신 맑은 액젓으로 간을 하기도 한다. 강원도에서는 멍게살을 물엿과 소금으로 절여서 물기를 제거한 다음 다진 마늘ㆍ생강, 멸치액젓으로 버무려 삭힌다. 강원도에서는 멍게젓갈이라고도 한다. 멍게는 우렁쉥이라고도 하며 파인애플과 비슷한 모양으로 표면에는 젖꼭지 모양의 돌기가 많이 나있고 바닷속 바위에 붙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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